장기미집행도시공원 보존과 관련해 최대이슈인 청주 구룡공원에 대한 보존방안이 추석이후에나 나올 것 같다.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는 9일 오후 4시 청주시청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당초 예정대로 구룡공원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 실무TF에서 도시공원 보존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척되지 않았고, 결국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할 검토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 실무TF측이 구룡공원과 관련한 검토안들을 마련해 오는 16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보고한 뒤 전체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TF의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구룡공원 보존방안을 논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다음 전체회의에서 합의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