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로수 49그루나 쓰러졌다

태풍 ‘링링’ 피해 잇따라...가로수 대책 마련 시급
   
뉴스 | 입력: 2019-09-0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 신봉동에서 쓰러진 나무./kbs청주 페이스북 캡쳐

 

13호 태풍 링링으로 청주시내에서 모두 49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소셜미디어태희의 예상대로 태풍에 따른 가로수 피해가 현실화됨으로써 앞으로 더 세밀한 가로수 피해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북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13호 태풍링링피해 중 가로수 쓰러짐이 도내에서 모두 128건이 발생했다.

이중 청주에서만 모두 49그루가 쓰러져 괴산(51그루)다음으로 많았다. 청주지역에서는 또 모두 54그루의 수목이 쓰러지는 등 나무피해가 잇따랐다.

 

 

청주 옛 남궁병원 앞에서 쓰러진 가로수./kbs청주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