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봉동에서 쓰러진 나무./kbs청주 페이스북 캡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청주시내에서 모두 49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소셜미디어태희의 예상대로 태풍에 따른 가로수 피해가 현실화됨으로써 앞으로 더 세밀한 가로수 피해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북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제13호 태풍‘링링’피해 중 가로수 쓰러짐이 도내에서 모두 128건이 발생했다.
이중 청주에서만 모두 49그루가 쓰러져 괴산(51그루)다음으로 많았다. 청주지역에서는 또 모두 54그루의 수목이 쓰러지는 등 나무피해가 잇따랐다.
청주 옛 남궁병원 앞에서 쓰러진 가로수./kbs청주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