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경을 밝히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제공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반려됐지만, 공천 컷오프는 유지됐습니다.
20일 청주지검은 수뢰후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검찰은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구속 필요성 등 수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현 단계에서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김 지사의 공천 배제는 유지됐습니다.
윤갑근 변호사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천 배제 대상을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충북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으로 김 지사는 경선에서 배제되고,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을 대상으로 경선이 치러집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
경선 일정은 29~4월 4일 토론회, 4월 9~13일 선거운동, 15~16일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방식 경선, 17일 최종 후보 발표입니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
그러나 예비후보를 사퇴한 조 전 시장까지 경선 대상에 포함되면서 경선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