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전 군수가 충북 최초로 군민연금 도입을 공약했다

오늘 괴산군수 출마선언...“태양광사업·괴산생수 수익금으로 괴산형 연금 추진”
   
뉴스 | 입력: 2026-01-0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차영 전 괴산군수. 

 

[미디어태희]

 

이차영 전 괴산군수가 군 차원의 사업수익을 군민들에게 지급하는 군민연금을 충북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전 괴산군수는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군수는 농촌기본소득과 괴산형 연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괴산형 연금은 군민들이 태양광 사업이나 괴산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 생수사업등에 참여해 그 수익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햇빛연금을 받는 전남 신안군민들./신안군청 블로그

  

전남 신안군이 태양광발전을 통한 수익금을 연금화한 햇빛연금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군민의 49%에 달하는 18997명이 연간 40만원에서 272만원을 받는 것과 비슷한 모델입니다.

 

신안군은 평소 38천명대의 인구를 유지했지만 이 사업을 추진한 이후 인구가 늘어 지난해 11월 기준 41545명이 됐습니다.

 

이 전 군수는 멈춰선 괴산을 다시 뛰는 괴산으로 만들고 군민의 텅 빈 일상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지난 4년 동안 괴산의 골목골목에서 군민들의 한숨을 마주하며 멈춰버린 현실을 뼈아프게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괴산의 현안으로 인구 감소와 소멸 위험, 낮은 재정자립도, 생활 인프라 부족을 꼽았습니다.

 

전남 신안군 태양광단지

 

이 전 군수는 “202039393명이던 인구가 202436252명으로 줄었고 최근에는 36000명 선도 무너졌다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군수는 소멸위험지수 0.116의 소멸 고위험 단계 진입, 재정자립도 9.17%10% 미만 정체 등을 언급하며 현 상황을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 전 군수는 "괴산 군민은 월급을 받게 해드리겠다"며 "농촌기본소득과 햇빛, 산림바이오 등을 활용한 괴산형 연금을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통장을 채워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