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M15X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외국인 노동자./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 제공
[미디어태희]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가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외국인력의 불법 고용을 방조한다면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SK하이닉스 M15X 청주 건설 현장에 외국인력이 투입된 것이 현장 제보로 확인됐다”며 “반도체 기술 유출 방지와 내국인 일자리 보호라는 국가 정책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의위법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히리”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2007년부터 정부는 기술유출 방지, 내국인 일자리 보호 등을 이유로 플랜트 건설 현장에 외국인력 고용을 금지해왔다”며 “SK에코플랜트의 SK하이닉스 M15X 청주 건설 현장에 외국 인력 투입은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측은 “반도체 기술 유출 방지와 내국인 일자리 보호라는 국가 정책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의 위법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