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최근 재창립한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청주경실련)을 대체하겠다는 시민단체 창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창립추진 주비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안시민단체 추진주비위원회에는 한장훈·박인성 고문, 남기창·김광렬 지도위원 , 김민호 장기발전(회관건립)위원장, 주서택·우정순·황신모 공동대표, 박인자 감사, 손세원·이만형·김연식·강호승 집행위원장, 김성수 조직위원장, 이두영 사무처장등 등 전직 청주충북경실련 임원 33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안시민단체 추진주비위원회는 “2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청주경실련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과거에 충북·청주경실련이 해온 역할을 이어 나갈 새로운 대안 시민단체의 창립추진 의지를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청주경실련 로고
대안시민단체 창립주비위원회는 “충북·청주경실련 기존 1000여 회원과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창립발기인 150명 이상을 모집한 후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당분간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창립추진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별도의 가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8일 청주경실련은 중앙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가 청주경실련 재창립총회 의결 안건 4건을 모두 승인했다면서 재창립 완료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청주경실련은 이재덕·이학술 공동대표, 이광식 감사, 구남휘 집행위원장, 김두호 조직위원장, 변경수 정책위원장, 유광선 사무국장등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