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촉구 시위대 내일은 청주 무심천 건넌다

29일 오후 4시 윤석열 즉각파면 충북도민 3차 총궐기대회 개최
   
뉴스 | 입력: 2025-03-2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파면을 촉구하는 충북도민 3차 총궐기대회가 29일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열립니다.

 

28일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앞 총궐기대회 집회에 이어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을 지나 사직사거리까지 왕복하는 가두시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연·이선영 충북비상시국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 총궐기대회에서는 김기형 상임대표의 시국선언문 낭독, 각 지역대책위 대표들이 발언등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도청 서문 앞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분필그림그리기와 가수 탁영주씨의 공연, 서예가 김성장씨의 붓글씨 퍼포먼스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도청 서문앞부터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사직사거리~홈플러스 청주성안점~도청 서문까지 가두시위를 할 계획입니다.

 

충북비상시국회의측은 지난 116일간 36회의 시국대회와 2차례에 걸친 도민 총궐기와 민주노총 파업, 시군단위 집회 등을 통해 연인원 24천여명이 파면을 촉구해 왔다면서 헌재의 침묵이 길어지는 동안 극우의 준동은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고, 정부 공백에 따른 민생은 파탄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비상시국회의측은 민주주의와 민생, 생존권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차 도민총궐기에 모인 우리는 헌재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