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미국이 자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면 현대자동차의 국내 공장 2개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27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오늘 아침에 한국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부과됐다고 한다.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관세를 피하기 위해 현대차가 미국에서 생산량을 늘리게 되면 50만대인데, 국내 생산량이 그만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생산을 50만대 줄이면 현대차 아산공장 등 2개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면서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이 아주 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장은 “미국이 관세를 25% 부과해놓고 다시 협상을 통해 낮추지 않겠나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IMF도 극복했고, 금융위기도 잘 극복했으니 이럴수록 경제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다음 달 2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충북경제포럼 월례회에는 이 회장과 김민호 원건설 회장,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내정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재진(사)충북경제포럼 회장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차태환(사)충북경제포럼 명예회장 △오선교(사)충북지역개발회 회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손인석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이사 △이상찬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 △윤재기(사)중소기업융합 충북연합회장 △신형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원장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정지문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안병대(주)청암 대표이사 △신호태신호태측량설계대표 △최영준최영준 법률사무소변호사 △이태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바이오㈜ 회장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창식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 △이훈영 태성회계법인 대표회계사 △강민구 ㈜페이퍼팩 대표이사 △고근석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권순옥 아이티드림 대표 △권현숙 현진복지재단 대표이사 △길용주 진성정밀 대표이사 △김갑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강용 ㈜앤에스월드 대표이사 △김영배 ㈜C&C MOLD대표이사 △김영배 청주대학교 경제통상학과 교수 △ 김용겸(주)대일기업회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태윤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 사무국장 △김현주SMC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현주 삼진식품㈜ 이사 △김희영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 박승락 청주대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 △박종관(주)다우산업 대표이사 △박해순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방승문 우원산업장비 대표 △방현복 우원중공업㈜ 대표이사 △배지현언더스텐㈜ 대표이사 △백성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신은섭(주) 위플레이 대표 △신재준 청주드림신협 부장 △안석철 에스앤지 대표이사 △염우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 대표이사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이사 △이대응(사)충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명례 대명투자산업개발㈜ 대표이사 △이명호 ㈜위너스푸드 회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상학㈜베스트아이티솔루션 대표이사 △이소리 예술로통하다 대표 △이수안 ㈜카페인마케팅 대표이사 △이유상리뉴시티 건축사 사무소 대표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 △이인선 흥성안전유니폼종합상사 대표 △이장환 농협은행 청주시지부장 △이정열 ㈜루트파트너스 대표 △이종구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이종석 ㈜이안스퀘어 대표이사 △이종원(주)동서세라믹 이사 △이중호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이형준 (주)태선이엔씨 대표이사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춘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최윤영 ㈜창체넷 대표이사 △최인숙 ㈜엔티아이 대표이사 △최재형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이사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 △김성현 청주오스코사업단 단장 △정재욱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