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제·푸드트럭축제 4월 4~6일에 열린다

벚꽃 안피어 당초보다 1주일 연기
   
뉴스 | 입력: 2025-02-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2023년 무심천 벚꽃 개화모습.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태희]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에 맞춰 무심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푸드트럭축제가 4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당초 시는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푸드트럭축제를 3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겨울 추운 날씨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진다는 산림청 발표 및 기상청 자료를 검토해 축제일을 1주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음악, 무용공연 및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와 윤서령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싱어게인 콘서트, 가요제 및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다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는 1주일 연기되지만, 청주예술의전당 및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무용 공연, 미술시화건축사진 전시 및 청주문화관에서 열리는 사진 전시 등은 기존 일정대로 328일부터 41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푸드트럭축제는 무심동로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에서 열립니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에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ESG) 축제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푸드트럭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