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상시국회의가 20일 청주 수동성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북비상시국회의 제공
[미디어 태희]
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충북비상시국회의)가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해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면서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20일 청주 수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수괴 윤석열이 구속됐다면서 ”이제 파면으로 나아갈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서울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 “구속영장 발부 직후 벌어진 서부지방법원 습격과 시민에 대한 폭력행사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할 시민행동이 아니라 민주사회를 부정하는 폭동”
이라면서 “정부는 이 사태가 제2의 내란을 선동하고 민주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에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은 입법부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사법부까지 짓밟을 셈인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책임지고 사법절차를 기다려라”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것도 모자라 제2의 내란선동까지 부추겼다는 점에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충북시국회의는 다음 달 15일 2차 도민총궐기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