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화 사장이 ‘알뜰히 챙긴’ 사람은 누구인가

페북에 ‘알뜰히 챙겼는데 표리부동’ 써... 이시종 전 지사 등 저격
   
뉴스 | 입력: 2024-12-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 태희]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이후 임명된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이시종 전 지사와 지인들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진 사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북에 대한 폄훼성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 사장은 부임전 내고향 충북이 타지에서 듣던 바와 달리 가까이 와서 보니 너무나 황폐화(특히 원도심)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화 사장의 22일 페이스북 글.

 

진 사장은 또한 지난 민선8기 이전의 심각한 문제를 도외시하고, 사실확인 없이 진영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실과 다른 폄하는 아픔보다는 측은지심이라고 썼습니다.

 

이 글은 충북개발공사가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인 5등을 받은데 대한 비판이 일자 보인 반응입니다.

 

진 사장은 5등급 평가에 대한 비판성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박진희 도의원의 글에는 민선7기 문제점과 관행의 결과라면서 민선7기 대표가 자신의 경영책임을 사정기관에 자폭한 결과가 민선8기 통보라고 이시종 전 지사와 당시 사장을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진상화 사장의 페이스북 글 일부.

 

특히 진 사장은 자신이 챙겨준 사람에 대한 섭섭함을 표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진 사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당한 방법으로 알뜰히 챙겨드린 동료 분들 특히 한 두 명 후배의 투기와 표리부동이라면서 저의 부덕함과 표현의 미숙함아니었나 하고 자숙하고 반성하나 사람이기에 섭섭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이에따라 진 사장이 알뜰히 챙긴’ 사람이 누군지, 무엇을 챙겨줬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