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원대에서 열린 괴산군 한지산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민씨(왼쪽)가 박종석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진흥협회 제공
[미디어 태희]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종석)과 한국산업진흥협회(회장 이정화)는 지난 18일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괴산군 한지산업 아이디어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괴산지역의 문화유산인 한지산업을 활성화하고 한지산업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을 도모함으로써 한지산업 관련 일자리 확충 및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개의 참가팀 가운데 김지민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한지를 소재로 한 홈퍼니싱 오브제‘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는데, 한지를 활용한 홈퍼니싱 오브제로 한지 꽃 오브제와 한지 오브제 방향제를 통해 탈취와 방향의 효과를 함께하도록 하고, 향 뿐만 아니라 공간 오브제 기능을 하는 제품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괴산군 한지산업 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자들./한국산업진흥협회 제공
우수상은 ’친환경 비건 한지 원단을 활용해 한국 고유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패션 브랜드 런칭‘ 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최원희(메종 카드레)씨가 선정됐습니다.
이어 장려상은 ’느티나무와 한지로 빛나는 스마트 무드등‘ 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한지현(라라목공소)씨와 ’닥나무 추출물 기반의 한지 토너패드‘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이운규(스킨바이원)이 선정됐습니다.
박종석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 전통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괴산군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