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소셜미디어 태희]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원도심 활성화가 과연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28일 열린 제90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와 충북도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일관성과 협력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충북도가 청주시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사직대로 랜드마크 광장 조성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교통 혼잡을 초래할 가능성에도 청주시와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청주시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경제 둔화를 지적하며, 외곽 지역의 무분별한 주택 개발 대신 계획적인 도심 내 주거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외곽 개발보다는 도심 내 일관된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