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태희]
소셜미디어 태희가 주최한 ‘명사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감상회’가 6명의 명사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명사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감상회에 출연한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이 활짝 웃고 있다.
지난 26일에 열린 첫날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학관 충북경찰경찰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객들.
이 시장은 ‘고맙소’를 소개하면서 배우자인 정은경씨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시장은 또 류시화 시인의 ‘소금’을 낭송했습니다.
자신이 소개한 노래를 함께 부르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함께한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 유심초의 ‘사랑으로’, 나훈아의 ‘고향역’을 소환했습니다.
송재봉 국회의원(오른쪽)
이튿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청주청원)이 윤동주의 시 ‘새로운 길’과 안치환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등을 소개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조동화의 ‘나 하나 꽃 피어’와 동요 ‘아이들은’을 소개해 교육자다운 선곡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지역시인 전영순의 ‘여우비’를 낭송하고,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듣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
사회를 맡은 이상조 청주시의원은 “명사들이 자주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면서 “가을 햇빛 아래서 명사들의 속깊은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태희 야외스튜디오에서 열린 재즈페스타 공연 모습.
한편, 소셜미디어 태희 야외 스튜디오에는 이틀간 재즈페스타도 함께 열려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명사들의 시와 음악감상회는 명사별로 1편씩 매주 1회 태희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