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충북도에서 열렸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제1호 상생협약 체결식 모습. 맨 오른쪽이 유태종 청주대 교수다./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유태종(64) 청주대 국제교류처 특임교수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사실상 내정됐습니다.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유 교수를 차기 원장으로 추천했습니다.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인 이사회(이사장 김영환)에서 확정하면, 유 교수는 다음 달 1일 취임합니다.
이에따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을 숨겼다가 물의를 빚은뒤 중도사퇴한 윤석규 전 원장의 공백이 3개월여만에 메워지게 됐습니다.
유 교수는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충북기자를 역임한 뒤 현재 청주대 국제교류처에서 특임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유 교수는 청주대에서 재직하면서 중국 유학생 유치 등에서 성과를 많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기탁금으로 운영되는 인재양성 전문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