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김영환 지사 면담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대표 이종일) 회원들이 12일 충북도청에서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정책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이종일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와 회원들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농성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김영환 지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질 때까지 농성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이날 이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장애친화적인 충청북도를 만들겠다는 김영환 도지사가 이동권과 노동권에 있어서는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은 우리 사회가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라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