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모든 길은 증평으로 통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증평구간 개통후 증평발전 확신
   
뉴스 | 입력: 2024-08-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 태희]

 

이재영 증평군수가 최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증평 구간 개통에 따라 증평군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 군수는 최근 충북일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증평 구간 개통으로 증평군은 다시 한번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 산업과 관광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이 구간 개통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증평 패싱우려에 대해서도 36번 국도 개통이후 증평군의 성장을 예로 들면서 불식시켰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

 

이 군수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전 9500억원에서 지난해 13272억 원으로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인구는 34546명에서 37484명으로, 사업체수도 2543개에서 4496개로 76.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지역내 관광자원인 벨포레 관광특구를 전국에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과 이벤트를 더욱 강화하고, 좌구산 휴양 지역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해 전국에서 손꼽는 명소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해위험지역을 살피는 이재영 증평군수

 

또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어린이 자전거공원, 연병호항일역사기념관, 연제근상사공원, 소월문학관, 유필무필장의 붓전시장, 장뜰전통시장 등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연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군수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로마인들은 제국의 영토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도로를 건설해 수송로를 만들었다면서 

로마 제국이 번성한 주된 이유는 도로망에 있었다면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증평구간 개통이후의 증평군 도약을 확신했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증평구간

 

한편지난 달 25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군 도안면 광덕교차로에 이르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전 구간 10.5와 1-2공구 일부 구간 1.6가 개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