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 탄생할 수 있다

차기 정무부지사에 김수민 위원장 내정설 확산
   
뉴스 | 입력: 2024-07-1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 태희]

 

최근 충북도 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사 탄생 가능성이 제기돼 지역 정관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1일 지역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충북도가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후임을 물색중인 가운데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무부지사에 누가 임명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단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맹 청장은 올해말로 공직에서 퇴임할 예정입니다.

 

이어 검사장 출신과 시민단체 대표 등 여러 사람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과 김진모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이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

이중 김진모 위원장은 최근에 새로운 법무법인으로 합류했기 때문에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김수민 위원장이 정무부지사로 확정될 경우 충북도 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충북도는 지난 19957월부터 20121227일까지, 201471일부터 20191226일까지 정무부지사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

 

가장 최근의 정무부지사는 이장섭 전 국회의원으로 201711월부터 2년간 재임했습니다.

 

이후 201912월부터 다시 경제부지사 체제로 운영중인데, 김영환 지사가 정무기능을 강화하고자 이번에 정무부지사를 부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렸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제부지사의 임기가 남아 있고, 지사님이 결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확인해줄게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