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태희]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8일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 위원장 등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은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충청발전을 위한 충청권 위원장 협의를 정례적으로 하기로 약속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충청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처음으로 만났다”면서 “오늘 첫 만남이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면 작은 눈 뭉치가 커져 눈사람이 되듯, 충청권 현안 해결에도 의미 있는 결과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승우 충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충청권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변화해야만 2년 후 지방선거와 3년 후 대선, 그리고 4년 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또 “비록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수는 적지만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면서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소속 선출직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며, 8월 회의는 충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