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했다

오늘 기자회견, 당 기초의원 최초
   
뉴스 | 입력: 2024-07-0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3일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태희]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기초의원 출신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사상 처음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합니다.

 

박 의원은 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이기도 한 박 의원은 이날 당원의 목소리는 정확하고 분명하게 당 지도부에 전달되어야 한다면서 당원과 가장 많은 소통을 하고 생활정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지방의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자치분권 지방소멸 지역경제, 이제는 지방의원인 제가 직접 말하겠다면서 저 혼자만의 도전이 아닌 1,700명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 광역의원들과 250만 당원 모두의 도전이 될 것이고 당원 중심 정당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일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18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충북은 오는 28일 열립니다.

 

당대표에는 이재명 전 대표, 김두관 전 의원 등이 출마하며,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정봉주 전 의원, 김민석 의원, 이성윤 의원, 한준호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등이 출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