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공원 옆 수십층짜리 건축 가능해졌다

옛 교직원공제회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뉴스 | 입력: 2024-07-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상당공원 옆 충북개발공사 신사옥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예시 조감도.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하다./충북개발공사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충북개발공사가 이전하는 옛 한국교직원공제회 충북지부 터에 수십층짜리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2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각종 건축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계획특례구역으로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지는 곳입니다.

이에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이 공간에 청년창업 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공공업무시설,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문화·행정·교통 융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간혁신구역 주변에는 상당공원과 충북도청, 충북도의회 신축청사, 청주상공회의소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민선8기 충북 레이크(시티)파크 르네상스의 기폭제가 될 청년 및 창업, 그리고 복합문화힐링 랜드마크로 구축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쾌적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충청권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역사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곳이어서 교통요충지로의 역할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앞으로 공간 재구조화 및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충북도 및 청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해와 소음으로 찌든 차량 중심의 원도심을 삶이 살아 숨쉬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그 기능을 극대화 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