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의장, 유재목·이의영 부의장 시대 열린다

도의회 의장단 선출...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이상식 의원 확정
   
뉴스 | 입력: 2024-06-2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25일 열린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선한 이양섭 의장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민선8기 후반기 충북도의회 의장단이 확정됐습니다.

 

25일 충북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섭 의원(진천2)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이 의원은 전체 35표 중 22표를 얻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국민의힘 27명, 더불어민주당 8명입니다.

 

이 의장은 비청주권으로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의장이 된 재선 의원으로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지구JC 지구회장, 진천군자유총연맹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운호건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충북JC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의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과 전반기를 훌륭히 이끈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재목 충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이어 열린 부의장 선출에서는 국민의힘 유재목 의원(옥천1)과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청주12)이 당선됐습니다.

 

유 부의장 당선자는 충북도립대 환경생명과학과를 졸업했으며, 옥천군의회 의장, 옥천군 애향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유 부의장 당선자는 이양섭 의장을 도와 책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의원들의 의정활동 조력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견제와 감시를 넘어 도정의 당당한 주체로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영 충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이 부의장 당선자는 3선 의원으로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원군의회 의장, 11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 부의장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의원 한 사람한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의회사랑받는 충북도의회가 되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양섭 의장 취임식은 다음 달 1일이며, 도의회는 다음 달 4일 제418회 임시회를 열어 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몫 충북도의회 상임위원장 후보 

 

한편,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으로는 이상식 의원(청주9)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 위원장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충북도의회 대변인, 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