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왼쪽)와 이상권 교수의 '오버컴브럼' 공연모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가 두 번째로 미혼모돕기 자선콘서트를 엽니다.
조 교수는 오는 23일 저녁 7시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희망날개 미혼모 돕기 자선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선콘서트에서는 조동욱 교수와 이상권 교수의 ‘오버컴브럼’, 소프라노 이서희, 피아니스트 한지연, 첼리스트 이한성씨가 출연해 공연을 펼칩니다.
조 교수는 지난 해 12월 29일에도 미혼모돕기 공연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라면과 쌀등 생필품을 미혼모들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조동욱 교수의 미혼모돕기 자선콘서트 출연진
이번 공연에도 뮤지컬 ‘알사탕’ 공연티켓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 교수는 “인구소멸 시대에도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작은 희망의 날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