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지역 기자들이 자치경찰위원이 되는가 하면 복싱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종기 CJB 보도국장 충북자치경찰위원 돼
김종기 보도국장
김종기 CJB 보도국장이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김종기 CJB청주방송 보도국장을 임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이 위원장으로, 이성구 변호사·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충북도의회 추천), 강태억 충북적십사자 부회장(충북도교육청 추천), 김종기 보도국장(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남성현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이향수 건국대 교수(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추천)가 위원으로 추천되는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입니다.
연종영 뉴시스충북 기자 복싱 은메달리스트
연종영 전 본부장
뉴시스충북본부 연종영 기자(전 본부장)가 지난 달 14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청주시장배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가 주최하고, 청주시복싱협회(회장 이승봉)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16개 클럽 선수 256명이 참가했습니다.
연 기자는 남자 장년부(45세 이상)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진출했고, 은메달을 땄습니다.
‘정우택 비리의혹 보도’ 김대웅 기자 부장 승진
김대웅 부장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의혹을 보도했다가 정 의원으로부터 고소됐던 MBC충북 김대웅 기자가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충북(사장 이태문)은 7일자 인사에서 김 차장을 보도국 편집부장겸 취재부장으로 승진발령했습니다.
김 부장은 지난해부터 지역현안들을 가감없이 보도해왔으며, 이런 보도로 고소 뿐만 아니라 테러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