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0시에 거행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청주 충혼탑 참배모습.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강일 당선인이다./소셜미디어 태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상당구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당선인이 과로와 감기몸살 증세로 4일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14일 이 당선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당선인이 지난 11일 오후 늦게 청주효성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일 이 당선인은 오전 10시 청주 충혼탑 참배 이후 유세차를 타고 하루종일 당선인사를 했는데, 누적된 피로와 감기몸살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강일 당선인이 입원했던 청주 효성병원.
<소셜미디어 태희>가 당일 충혼탑 참배를 취재할 때도 이 당선인은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피로가 역력했습니다.
한때 지역에서는 이 당선인이 당뇨증세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이강일 당선인.
이 당선인은 많이 회복됐으며, 15일 오전 8시 30분 KBS청주 인터뷰를 앞두고 퇴원했습니다.
이 당선인측은 “선거운동기간 쌓인 피로와 감기증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원을 했다”면서 “몸상태는 많이 좋아졌고, 등원준비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