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중 4명이 충북대 출신이다

엄태영·이광희·이강일·송재봉,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도
   
뉴스 | 입력: 2024-04-12 | 작성: 안태희 기자

 

 

 

[소셜미디어 태희=안태희]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북대학교가 총 5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 중 절반인 4명이 충북대 출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충북대 출신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화공 77학번)

 

충북대총동문회(회장 윤양택)에 따르면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당선인(화공 77학번)은 제천시의원과 제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청주서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당선인(농생물 82학번)은 충북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9, 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습니.

 

청주서원 이광희 당선인(농생물 82학번)

 

청주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당선인(경영 87)은 지난 2002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최연소로 당선된 경력이 있으며, 2022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당선인(행정대학원)은 지역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 했으며 2년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로 나서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충북대 출신 국회의원 가운데는 조국혁신당 의원도 포함됐습니다.

 

청주상당 이강일 당선인(경영87)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4번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신장식 당선인(법학전문대학원)은 충북대 출신 5명의 당선자 중 유일한 비례대표 당선인입니다.

 

청주청원 송재봉 당선인(경영대학원)

 


신 당선인은 청주 출생으로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사회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2월 조국신당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습니다.


충북대학교총동문회는 오는 25일 오후 630분 청주 경화대반점에서 총동문회 임원, 충북대학교 총장 및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법무대학원)

 

 

 

 

 윤양택 총동문회장은 이번 총선은 개교 이래 최대 인원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쾌거로서 20여만 동문들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모교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