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남부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낮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의 10일 오후 5시 발표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도내 전역의 예상적설량은 2~5cm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부터 영하 3도,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2도가 되겠다.
특히 남부 및 북동부지역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눈이 얼 가능성이 높아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청주, 진천, 충주, 제천, 영동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