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청원구 예비후보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청원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경력기재 오류와 관련,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면서 더이상 사실을 호도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송 예비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1월 15일 예비후보 등록 서류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제도개혁 비서관으로 잘못 기재해 제출한 것과 관련해 청원구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청주KBS 여론조사 발표에서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이라고 소개해 확인한 결과 오류가 있음을 인지하고 선관위에 경력사항 변경을 요청했다”면서 “지난 10일 선관위 지도계 조사를 받았고, 15일 청원구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조치를 받았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송재봉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글
그는 “선관위 공식 제출서류에 경력사항을 틀리게 기재한 것은 문제가 있으나 다른 어느 곳에도 비서관이라는 직책을 사용하지 않은점, 본인이 먼저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요청한 점을 참작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는 “종결된 사안을 두고 진의를 왜곡해 고발하는가 하면 이런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은밀히 전파하면서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심히 유감”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중단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