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예비후보, 이유자 전 시의원 고소했다

단톡방에 당무감사 관련 내용 문제삼아...이 전 의원 “들은 얘기 썼을 뿐”
   
뉴스 | 입력: 2024-01-29 | 작성: 안태희 기자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의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청원경찰서에 고소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 전 시의원이 2주일전쯤 SNS 단체 채팅방에 청원구당원협의회 당무감사와 관련된 내용을 올린 것을 문제 삼았다.


이 단톡방에는 수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조사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사 후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 태희>와의 통화에서 들은 얘기를 썼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냐면서 “(김 예비후보측으로부터)나한테 연락온 것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