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식 CJB 청주방송 대표이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CJB 청주방송이 2022년도 방송평가에서 전국 10개 민영방송 가운데 2위에 올랐다.
CJB 청주방송은 이번 지역민영방송사 매체 부문(600점 만점) 평가에서 493점을 얻은 KNN(부산)에 이어 48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8위를 기록했던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보다 6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고, CJB 창사 이래 최상위권이다.
이어 대전방송이 470점, 대구방송 461점, 울산방송 454점, 강원방송 447점, 제주방송 435점, 광주방송 430점, 전주방송 428점, 경인방송 423점 순이었다.
CJB 청주방송
CJB는 이번 평가에서 한해 전보다 △시청자 의견반영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장애인시청지원 프로그램 편성 △재난방송 편성·운영 △비상업적 공익방송 편성 △자체 제작 및 지역성 구현 프로그램 편성비율 등의 세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CJB 청주방송은 11개 지역민영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평가(300점 만점)에서도 경인방송(215.80), KNN(212.54)에 뒤이어 210.1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2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사업자(371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 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운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신규식 CJB 청주방송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충북도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을 선도하며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약자를 보호하는 등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언론사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