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연말에 상복 터졌다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SNS 유튜브 대상’, ‘충북형 도시농부 대통령상’
   
뉴스 | 입력: 2023-11-28 | 작성: 안태희 기자

 

김영환 지사가 지난 24일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도가 연말에 잇따라 여러 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롬에서 열린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창의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매경닷컴과 매경비즈가 수여하는 이 상은 CEO 비전과 전략, 공헌도 등을 평가해 올해 한국경제를 빛낸 35명의 리더를 선정하는 것인데, 김 충북지사는 창의혁신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SNS 유튜브 대상을 수상한 충북도

 

충북도는 이날 SNS유튜브 대상EH 차지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SNS'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평가 및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데, 충북도는 종합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충북도는 올해만 257건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활발히 유튜브를 운영하며 도정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는 올해 초(42578)보다 91795명으로 115% 늘었다.

 

도시농부 대통령상 수상 장면.

 

이에 앞서 충북도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충북형 도시농부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해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있는 이번 경영대전에서 도시농부는 도시의 일자리 부족과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농부는 농업 기본 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영농 현장에 투입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현재까지 도시농부 3812명을 육성해 올해에만 17626개 농가에 연인원 56394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올해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을 수상한 뒤 "창조적 상상력을 통한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이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