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총선의 더불어민주당의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강일 현 지역위원장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텔로그래프코리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 상당구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노영민 전 실장은 25.5%를 기록해 이강일 상당구 지역위원장 21.4%, 이현웅 미래포럼 대표 9.8%보다 높았다. 기타인물은 3.8%, 없음은 21.6%였다.
이 여론조사의 노 전 실장과 이 위원장간의 차이는 4.1%p로 표본오차( ±4.4%) 범위내에 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장
그러나 노 전실장은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에서도 이 위원장을 앞섰다.
노 전 실장은 26.2%, 이강일 위원장은 18.2%, 이현웅 대표는 8.8%였으며, 기타인물 5.6%, 없음 25.3%였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6%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3.3%가 국민의힘 후보, 2.7%가 정의당 후보, 2.2%가 기타정당 후보, 8.7%가 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시 상당구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무선 84%, 유선 16%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