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실장 오차범위내에서 이강일 위원장 앞질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내년 청주상당 민주당 후보적합도 노영민 25.5%, 이강일 21.4%
   
뉴스 | 입력: 2023-11-28 | 작성: 안태희 기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총선의 더불어민주당의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강일 현 지역위원장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텔로그래프코리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 상당구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노영민 전 실장은 25.5%를 기록해 이강일 상당구 지역위원장 21.4%, 이현웅 미래포럼 대표 9.8%보다 높았다. 기타인물은 3.8%, 없음은 21.6%였다.

 

이 여론조사의 노 전 실장과 이 위원장간의 차이는 4.1%p로 표본오차( ±4.4%) 범위내에 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장

 

 

그러나 노 전실장은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에서도 이 위원장을 앞섰다.

 

노 전 실장은 26.2%, 이강일 위원장은 18.2%, 이현웅 대표는 8.8%였으며, 기타인물 5.6%, 없음 25.3%였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6%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3.3%가 국민의힘 후보, 2.7%가 정의당 후보, 2.2%가 기타정당 후보, 8.7%가 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시 상당구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무선 84%, 유선 16%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