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왼쪽)와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도정에 대한 비판성 보도를 했던 기자를 따로 면담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충북문학관에서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진 충북도 소통특보(전 삼겹살거리상인회장)가 배석했다.
2시간 정도 이뤄진 이날 면담은 지난 13일 김 지사가 충북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만남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면담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 지사 및 도정에 대한 비판성 기사를 이유로 김 국장을 고발했던 윤홍창 대변인은 아직까지 고발을 취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소통특보는 “서로 하고 싶은 얘기를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