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보도 캡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괴산 땅 인근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관련 보도를 한 MBC충북에 대해 2개월이나 지나 반론보도 청구를 했다.
12일 충북도는 지난 7월 MBC충북이 7.15 오송참사 다음날 충북도가 발주한 김영환 충북지사 개인 땅 건너편에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 발주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청구했다.
충북도는 반론보도 청구 신청서에서 “이 공사는 김영환 지사 취임 이전에 확정된 사업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며, 김 지사는 이 공사 시행과정에 전혀 개입한 바가 없는데도 마치 김 지사 땅이 주변에 있어서 공사를 서둘러 발주시킨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반론보도문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