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MBC충북에 반론보도 청구했다

김영환 지사 땅 근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발주 보도관련
   
뉴스 | 입력: 2023-09-12 | 작성: 안태희 기자
MBC충북 보도 캡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괴산 땅 인근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관련 보도를 한 MBC충북에 대해 2개월이나 지나 반론보도 청구를 했다.


12일 충북도는 지난 7MBC충북이 7.15 오송참사 다음날 충북도가 발주한 김영환 충북지사 개인 땅 건너편에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 발주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청구했다.


충북도는 반론보도 청구 신청서에서 이 공사는 김영환 지사 취임 이전에 확정된 사업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며, 김 지사는 이 공사 시행과정에 전혀 개입한 바가 없는데도 마치 김 지사 땅이 주변에 있어서 공사를 서둘러 발주시킨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반론보도문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