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가 오송참사 유가족 법률자문에 나선다

오늘 법률자문단 발족식 개최...유달준 변호사 법률지원 TF팀장
   
뉴스 | 입력: 2023-09-07 | 작성: 안태희 기자

7일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경구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변호사회관에서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지원단 발족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14명이 사망한 7.15 오송참사와 관련해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에 나선다.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7일 오후 3시 변호사회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오송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법률지원 TF팀을 구성한 뒤 유가족협의회측과 두 차례의 조율과정을 거친 바 있다.

 

7일 충북지방변호사회와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측이 법률지원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개별적으로 면담한 후 수사와 소송과정, ·보상, 상속 등의 법률 분야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문할 예정이다.


법률지원 TF팀장은 유달준 변호사이며, 곽용섭·박아롱·신대희·이성구·유달준·홍석조 변호사가 법률자문단으로 자원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