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택 충북대총동문회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대학교총동문회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발표해 양 대학 통합에 급물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충북대총동문회(회장 윤양택)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간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대총동문회측은 “지난 달 28일 임시 상임이사회를 통해 3시간여의 토론에서 대학 통합과 관련해 열띤 찬반토론을 벌였다”면서 “참석자들은 대학통합이 지역거점대학의 발전과 지역소멸위기의 극복,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중요한 대전환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충북대총동문회가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에 대해 토의했다./충북대총동문회 제공
충북대총동문회측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한 양 대학간 통합을 적극지지하며, 충북지역의 모든 국공립대학을 통합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도 했다.
총동문회측은 또 “통합추진의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 학교, 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소통하기 바란다”고 학교측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