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전 충북지사(가운데 흰 동그라미)가 지난 29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티앤티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최근 청주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충청향우연합회(회장 오익환) 회원 50여명과 함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수해지역에서 주택의 쓰레기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5일쯤 봉사활동을 하려다가 김영환 지사에게 부담을 줄까봐 토요일인 이날 현장을 찾았고, 이날 봉사활동외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종 전 충북지사
이 전 지사는 지난해 3선 지사를 마친 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송파구 방이2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다.
오익환 송파구충청향우연합회장이 지난 29일 청주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하고 있다./뉴스티앤티 제공한편, 오익환 송파구충청향우연합회장은 “먼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고향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저희들의 수해복구 활동이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뉴스티앤티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