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호 대표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지는 사람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사회진영에서 송상호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청주상당구에 출마한다.
10일 송 대표는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와 농민기본소득충북운동본부 공동대표,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및 충북사람연대 대표를 맡는 등 활발한 시민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에는 희망사회당 후보로 청주 바선거구에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내년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당 소속으로 출마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송 대표는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소외 당하고 힘 없는 주민들이 주권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일을 하고자 한다”면서 “정우택 의원같은 구태정치인과 대결을 벌이기 위해 상당구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