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오는 21일까지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북지역 당협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지역현안 논의와 함께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일정과 관련해 중앙당 방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당은 오는 12일까지 도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14일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21일 도당 대회를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대수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으로서 우리 지역의 현안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것을 통해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함과 동시에 우리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산적해 있는 충북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절대다수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면서 “오직 민생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국민을 위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지역 당협위원장들은 내년 총선에서 반일감정을 조장하고, 괴담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는 민주당을 포함한 세력들을 일소하고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하는 일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