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5G특화망 솔루션 사업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최창남 비즈메소드(주) 대표와 박수철 (주)디엘정보기술 대표, 이영성 (주)이루온 대표(왼쪽부터)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의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이 5G 특화망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는 지난 20일 회사에서 최창남 비즈메소드(주) 대표, 이영성 ㈜이루온 대표와 산업 디지털전환 DX 인프라 혁신과 데이터 솔루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5G 특화망 사업 전략적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공공, 제조, 유통서비스등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 과정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과 데이터 처리역량을 확보하고, 고객의 지속가능 성장과 미래산업 성장 동력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5G 특화망은 최첨단 건물, 스마트 공장 등 제한된 지역에서 특정 목적을 위해 자체 무선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용 5G 네트워크망이다.

국내 통신 3사의 공용 5G망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초고속, 초연결 특성을 바탕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디지털트윈, IoT 구현, 원격제어, 자율주행등 대용량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융합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공공, 제조, 의료, 유통서비스등 전 산업 분야에서 DX 디지털전환 환경 구축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루온은 코스닥 상장사로 고가의 외국산·대기업 제품이 독점하던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핵심장비의 원천기술을 국내 유일하게 자체기술로 개발 공급하는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비즈메소드㈜는 고객경험(CX)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IoT기술을 통합한 CRM, CMS, RMS 솔루션을 국내 중요 E-COMMERCE, 유통, 리조트 서비스 산업 고객군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산업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사업의 데이터 생성도구로 5G특화망 인프라와 연동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디엘정보기술은 충청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선도 IT기업으로 제조산업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데이터기반의 탄소중립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운용중인 테레사 통합플랫폼을 공공, 제조, 유통 산업 고객군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산업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데이터 가치화를 통한 데이터 생태계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기존 자사 ERP, MES, QMS 솔루션등 기업 내부 기간계 시스템 연동을 통한 제조업 혁신과 재난안전, 공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DX 전략및 솔루션 구축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수철 대표는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DX의 과정은 단일 중소기업의 역량으로 이루어 낼수 없다“면서 ”이번 3사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디지털전환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