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선정됐다

오늘 교육부 발표...총 85억원 지원받아
   
뉴스 | 입력: 2023-06-14 | 작성: 안태희 기자
충북대 정문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대가 총 85억원을 지원받는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교육부는 충북대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를 동반성장형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대 등은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에서 반도체공동융합전공 및 반도체특성화 트랙을 통한 인재양성을 하면서 총 8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반도체 (학부)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고자 지난해 신설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서 충북지역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서원)은 "충북에는 SK하이닉스 등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유관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응하는 전문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특성화대학 선정을 위해 힘을 모았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