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고 정상개교 촉구 거리 퍼포먼스 열려

청주 분평사거리서 50여개 플래카드 펼쳐
   
뉴스 | 입력: 2023-06-14 | 작성: 안태희 기자
14일 오후 5시 25분 현재 단재고 정상개교 도민행동이 분평사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도민행동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단재고 정상개교를 위한 도민행동(이하 도민행동)은 14일 오후 5시 충북교육청에서 ‘단재고 정상개교를 위한 6.14 도민행동 항의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는 도민행동 회원 및 가덕면, 문의면 지역주민, 단재고 진학 희망 예비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해 단재고 2024년 정상개교를 촉구했다.

이날 서월석 가덕초・중 운영위원장, 홍승표 기독교실천윤리회 목사, 손은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 등이 단재고 정상개교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분평사거리로 이동해 1시간 동안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지와 과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개교 연기, 불통 교육감 규탄’, ‘단재고의 품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 등의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동갑 도민행동 상임대표는 “단재고의 2024년 정상개교가 이뤄질 때까지 강도 높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