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이민영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최종합격했다.

청주시는 지난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채용관련 서류를 접수한뒤 이달말쯤 임용할 예정이다.

이 지휘자는 한양대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졸업한 뒤 퍼듀대에서 합창지휘 명예박사를 받았다.

이 지휘자는 창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한 뒤 춘천시립합창단, 익산시립합창단에 이어 현재 고양시립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 지휘자는 동아시아합창제 심사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창악회 국제교류음악회,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ISAK(재외국인대학생 합창단 지휘), 대한민국국제음악제,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한국합창제 등에서 수년간 지휘해 왔다.

한편,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공개 모집에는 모두 19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