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18일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도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의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영역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및 정보공개평가 결과 종합평점 90점 이상(SA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점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공약실천계획서에 충북교육의 비전과 소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약사업의 연차별 추진계획과 일정, 소요예산 등을 명확히 표기했으며, 공약 확정 과정에서의 민주적 주민참여, 공약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접근성 등이 우수해 공약 실천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도교육청별 공약실천계획서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충북교육청 제공
특히 분야별 평가인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영역에서 SA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모든 영역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해 5대 영역 46개 공약실천과제와 10대 핵심공약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서를 확정․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교육감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역량을 꽃 피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충북교육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충실히 담아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