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씨와 소주한잔.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의 전통주업체인 조은술세종이 생산하는 증류주 ‘소주한잔’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7일 세븐일레븐측에 따르면 '소주한잔'(375㎖·1만4900원)은 최근 출시 한 달 만에 초도물량 10만개가 모두 판매됐고, 2차 물량이 생산중이다.
소주한잔은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전통주 제품 중에서도 매출 5위를 하고 있다.
소주한잔
조은술세종은 100%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소주한잔을 주문자생산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주한잔은 원료 풍미가 살아 있어 맛과 향이 풍부하며, 알코올 도수 23도인 고도주로 프리미엄 소주로 불린다.
특히 위스키처럼 원하는 대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어 ‘하이볼’ 세대인 MZ세대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는 "현재 자사몰을 통한 소주한잔 판매를 계획 중에 있다"면서 "소주한잔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매출을 더 끌어올려 쌀 소비를 늘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