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섭 충북문화원연합회장 취임했다

오늘 이취임식 열려...300여명 참석 ‘성황’
   
뉴스 | 입력: 2023-03-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강전섭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이 23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강전섭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이 23일 한국공예관에서 열린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열린 충북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강전섭 회장과 김장응 전 회장,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천범산 충북도 부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최정훈 도의원, 이옥규 도의원, 김정일 도의원,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동원 충북민예총 이사장, 이영석 충북문화예술포험 회장,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도암 청주불교방송 사장, 김효동 한국유스코 충북명예회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진현 청주문화원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현주 충북청주FC대표이사, 이태희 엔이티 회장, 정태훈 청주시의원, 정영석 청주시의원, 박노학 청주시의원, 박정희 청주시의원, 김성택 청주시의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의 힘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런 때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문화원의 역량을 키우고, 충북의 문화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지역의 가치를 창조하고 공유하고, 충북문화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전섭 회장(오른쪽)이 김장응 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의 중심에 충북이 서야 하고, 그 일을 강전섭 회장과 우리가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충북이 문화의 강도(强道)가 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세종시 출신으로 청주대 경영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주문화원 이사, 충북수필문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청주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충북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967년에 청주등 9개 지역 문화원이 모여 설립됐으며, 현재 11개 시군문화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이며, 지역문화의 계발 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