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주 청주시무용협회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제8대 청주시무용협회장에 성민주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무용협회 청주지부는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치른 결과 기호1번 성민주 후보가 32표, 기호 2번 이옥란 후보(부회장)가 23표를 얻었다. 기권은 2표다.
이로써 성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재임하게 됐다.
성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청년 무용활동 기회제공, 해외교류 활성화, 메타버스 비대면 가상축제 개최등을 공약했다.
성민주 청주시무용협회장
성 회장은 청주대 무용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모란한국무용연구회 대표, 청주시무용협회 부회장, 정민류 교방춤 보존회 충북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성민주 무용단 대표 및 안무자를 맡고 있다.
성 회장은 “ 지난 4년이 방향을 세운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청주무용협회 활동을 위한 4년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 점점 줄어드는 지역무용계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무용의 원로, 중년, 청년 무용가가 모두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기업, 재단등에 무용에 대한 민관 거버넌스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