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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여론조사 결과.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이른바 ‘보수 3총사’인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청리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영환 지사의 긍정평가는 39.7%, 부정평가는 39.0%였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11.9%, 잘하는 편 27.9%, 잘 못하는 편 19.2%, 매우 잘못함 19.8%, 잘모름 21.3%였다.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도내 중부권(44.3%), 60세 이상(54.3%), 남성(46.3%), 농·임·어업(62.7%) 종사자에서 전체 대비 높게 나왔다.
반대로 ‘잘 못한다’는 답변은 청주권(49.8%), 40대(51.8%), 화이트칼라(45.3%), 자영업(44.0%) 종사자에서 전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긍정평가는 37.1%, 부정평가는 31.5%였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7.2%, 잘하는 편 29.9%, 잘 못하는 편 20.8%, 매우 잘못함 10.6%, 잘 모름 31.4%으로 나왔다.
‘잘한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한 사람들은 충북도내 중부권(43.1%), 60세 이상(48.7%), 자영업(51.1%), 농·임·어업(43.1%)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인 답변을 한 사람들은 청주권(40.2%), 30대(38.1%), 블루칼라(40.3%)가 많은 편이다.
청주시민들만 국한한 여론조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의 긍정평가는 37.7%, 부정평가는 47.1%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함 6.9%, 잘하는 편 30.5%, 잘못하는 편 24.0%, 매우 잘못함 23.1%, 잘 모름 15.6%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잘한다’는 답변은 60세 이상(57.8%), 남성(48.2%), 자영업(52.9%) 종사자가 전체 대비 높았다.
‘잘 못한다’는 답변은 30대(67.6%), 여성(54.5%), 화이트칼라(66.9%)가 많은 편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19~21일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청주는 ±5.6%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