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가 청원경찰, 청사미화원과 점심을 먹는다

김 지사 “노동의 소중함을 알기에 여러분을 소중하게 모시겠다”약속
   
뉴스 | 입력: 2022-07-0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영환 도지사(오른쪽 가운데)가 8일 청사미화원과 오찬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도지사가 취임이후 청원경찰, 미화원들과 잇따라 오찬을 하면서 마주보는 도민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청사시설 미화원 17명과 함께 오찬을 했다.


이날 김 지사는 여러분들을 모신 이유는 노동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이며, 앞으로 여러분들을 포함한 도민을 소중히 모시겠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한 이자리에서 미화원들의 근무 중 어려운 점 및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여러 의견을 듣고, 업무와 관련한 개개인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언제든 말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지사실 청소를 담당을 하는 한 미화원은 오늘같이 오찬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지난 5일 청원경찰과의 오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이에 앞서 김 도지사가 지난 5일 취임 후 직원과의 첫 공식 오찬을 도청 청원경찰들과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매일 아침 마주 보는 청원경찰들과 첫 공식 오찬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오찬 자리 마련 배경을 말하고, ‘마주 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식사 후 청원경찰 근무 장소를 일일이 둘러보고 근무환경 개선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하는 등 행정 최일선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승두봉 청원경찰 반장은 도청에서 34년간 근무한 이래 역대 지사 중 처음으로 취임 후 첫 번째 오찬을 함께해주신 것에 매우 감격스럽고 감사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