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적·재정적 여건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기획, 마케팅, 품질개선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빅데이터 활용 증가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 기업은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문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제품과 신사업 개발, 생산성 향상, 제품 혁신 등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